은빛할매 2010. 3. 9. 16:24

어머니,

 

설 차례상 준비하시고 손님치르시느라 많이 힘드셨죠?

 

죄송합니다. 항상 걱정만 끼쳐드리는 것 같아서....

 

명현이 아빠랑 명현이랑 행복하게 잘 살게요.

 

가끔씩 싸우고 다투고 하지만 좋을 때도 많아요.

 

명현이도 잘 키울께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어머니 아버님 건강챙기시면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

 

작은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