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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귀한 인연이길♣
어느 날 인터넷 오솔길에서 우연히 만난 우리
한번도 뵌적 없고 차 한잔 나눈 적 없지만
작은 공간에서 함께
공유 할 수 있음을 아시는지
볼 수 없는 공간이라 답답할 수도
글로 나누는 대화이기에
무한한 궁금증이 뇌리를
스치기도 합니다.
많이 알려고도
많이 가르쳐 주지 않아도
언제나
일상의 따뜻함이 교류하는 곳
행여 마음 다치지 않게 서로 배려 해 주는
가끔은 마음도 아플 수 있겠지만
잠시 스치는 인연이 될지라도
당신과 나 곱고 귀한 인연이길….
출처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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