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족/♥가족♥글

둘째 딸이

은빛할매 2008. 12. 9. 15:33

사랑하는 엄마,

 

엄마는

글 속의 아름다운 노년보다

더 아름답고 성스러운 젊음을 보내고 계십니다.
얼마나 싱싱한 마음을 지니고 계셔요.

 

아침에 경제신문을 보여주시면서

일반주택담보대출을 보금자리론으로 바꿔라고 말씀하시구

와우~~~

엄마가 새로운 정보를 취하는 모습과 태도에 감탄합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넉넉하게 해드리지 못하고

매번 힘든 모습만 보여드려서 죄송해요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 잃지 마세요

 

매일 엄마의 따뜻한 밥을 얻고 먹고 가는

행복한 둘째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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