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한동안 어머니 멜이 없으셨다가 다시 주시니 반가워요.
시간이 없어 다 체크해 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어머니께서 무엇인가를 하실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뻐요.
하루 종일 집안에만 계시면 답답하시고 건강에도 안 좋으시니 가까운 안양천(?)이라도 산책도 나가시고 약간씩 운동도 하시고
그러세요.
제 갑상선 때문에 오히려 저를 걱정해 주시면서 병원에 데리고 가 주셨는데, 그때 어머니도 한번 같이 검진을 받아 보실걸 그랬어요. 그때 검진 받았더라면 좀 덜했을텐데... 죄송합니다. 괜찮다고 하는 저만 받아서...ㅠ ㅠ ㅠ
큰 수술을 하셨는데도 가 뵙지도 못하고 마음만 졸이네요. 다른 곳도 아니고 갑상선 쪽이시니 저도 항상 병원갈때마다 마음 졸이는 그 부위라서 남일 같이 않게 느껴지네요.
회복되시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니 마음 편안하게 잡수시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실거예요. *^^*
우리 어머니 화이팅!!
멀리서 명현 엄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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