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백호야!!

보고싶다 백호야!!

 

백호야 첫번째 편지 잘 밭아 보았다?

 

이젠 군대 건빵이 그리고 초코파이가 꿀 맛이겟지,

 

아마 지난주 훈련이 제일 어려운 고비 였나 보다,

 

화생방 훈련 콧물 ,눈물애 침까지 뒤범 벅이 된채

 

군가를 부러는 너휘들 모습을 떠 올리면서, 안쓰러운 웃음을 삼켜야 햇다

,

유격 훈련이다 전트 구브 적을 죽이지 않어면,

 

내가 죽는다는 전시를 가상한 군사 훈련이니,결코 쉽지 않았어리라,

 

63일 간에 후보생 과정에 고된 훈련  1. 2, 월 음동 설한 그추운 겨울 규정된 배낭 까지

 

메고 달리던, 완전 군장,구보, 때의 숨막히던 추억들 온갓 고난 끝에 얽힌 지난 날이,

 

이제는 이할미에 아련한 그리움어로 가슴을 적신다,

 

백호야 열심히 맡은바 군부에 충실하라,

 

배고펀 시기 넘기지 말고 밥 꼬박 꼬박 챙겨 먹고 항상 건강 즐거움 행복 해야 해,

 

그리고 전우 들과 오손 도손 아름 답고 즐거움만 가저!!

 

그 힘던 훈련 참고 견디어 준 우리 손자 씩 씩 하고 장하구나, 화이팅....♥♡♥

 

그리도 보고 싶던 내손자 내일이면 휘휘 낙낙 악수 상봉 하겠구나,

 

자대 베치 좋은 꿈 꾸야지...?

 

오늘은 이만 줄이고 다음에 또 그럼 안녕

 

             2011,3, 28, 월요일 아침 10시 15분  

 

                         할매가